FAQ
Q. 응답속도(Response Time), 주사율(scan rate) 이란?
A.
응답속도(Response Time)
응답속도(Response Time)는 디스플레이에서 화면이 얼마나 빠르게 출력되는가를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응답속도는 ms(밀리초/1,000분의 1초) 단위로 표기하며 응답속도가 5ms라면 픽셀이 원하는 색을 찾는데 5/1,000초가 걸린다고 뜻으로 응답속도 수치는 낮을수록 반응속도가 빨라 움직이는 영상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응답속도 5ms 정도가 잔상없이 화질을 표현할 수 있어 요즘엔 5ms가 평균적인 수치이며 스포츠나 게임 등 빠른 움직임이 있는 화면에 대응하기 위해 2ms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은 아래표처럼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응답속도 표기가 2배차이가 나기때문에 주로 GtoG로 표기됩니다.
BtoB(Black to Black) | GtoG(Gray to Gray) | |
측정 기준 | 블랙에서 화이트가 되었다가 다시 블랙으로 변하는 왕복 시간 | 10% 그레이에서 90% 그레이로 바뀌는 시간과 90% 그레이에서 10% 그레이로 바뀌는 시간의 평균 |
응답속도 표기 | 느림 | 빠름 |
주사율(Scan rate)
주사율은 1초에 재생되는 프레임 숫자를 말하며 단위는 Hz로 표기됩니다.
1초동안 멈춰있는 여러장의 이미지를 빠르게 보여줘 마치 움직이는 이미지처럼 보여집니다. 과거에 책 모서리에 여러장의 그림을 그려 넘겨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이해되실 겁니다.
주사율이 보통 60Hz이고 그 이하일 경우 화면 잔상이 심하고 마우스 등이 움직일때 깜빡이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60Hz는 1초당 60번 그림을 그려 빠르게 보여줌으로써 움직이는 이미지로 보여집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움직이는 화질은 더 부드럽게 움직이는 거처럼 느끼게 됩니다.
최근들어 게이밍을 내새운 모니터들 사이에서 100Hz, 120Hz, 144Hz 등의 주사율을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은 주사율이 낮으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제대로 게임을 즐기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응답속도와 주사율은 한 쪽 성능이 좋아도 다른 한 쪽 성능이 부족하면 좋은 화질을 기대할 수 없으니 둘 다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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