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디스플레이 패널의 세대(Generation)란?
패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커다란 유리기판(마더글라스)을 놓고 그 위에서 패널을 제조를 시작하고 완성된 커다란 패널은 제품의 크기(스마트폰, 모니터, TV 등)에 맞게 절단하여 사용됩니다.
이 커다란 유리기판을 원장(마더글라스), 즉 세대라고 하며 원장(마더글라스) 크기가 확장됨에 따라 세대가 높아집니다. 최근에 10.5세대, 11세대까지 생산 라인이 구축되었습니다.
1세대(G)가 270X360mm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10.5세대(11세대)는 2940X3370mm정도입니다.
처음 LCD가 양산 시작할 시점에서는 커다란 원장(마더글라스)을 생산하기 어려웠으나 점점 기술력이 좋아지면서 면적이 100배나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세대 크기의 정의가 정해진 것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원장(마더글라스)의 크기가 2배 가량 커지는 원리로 증가해 왔습니다.
최적의 원장 크기와 면취효율
기본적으로 제조 공정상 원장(마더글라스)이 커질수록 한번에 더 많은 패널을 만들 수 있으므로,
같은 개수의 패널을 만들더라도 작은 원장(마더글라스) 여러개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생산하는 것보다 큰 원장을 투입해 한번에 생산하는 것이 공정 시간당 더 유리합니다.
또한 요즘처럼 점점 대형화 되는 TV나 모니터와 같은 대형 패널 제품을 만들때 생산성은 더욱 중요시되어 패널 크기에 따라 원장(마더글라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8세대(G) 원장(마더글라스)에서는 55인치 TV용 패널을 6개 생산할 수 있지만, 65인치 TV용 패널은 3개뿐이 생산할 수 없습니다. 55인치는 버려지는 부분이 적지만, 65인치는 버려지는 부분이 휠씬 많습니다.
이럴 때 원장(마더글라스) 전체 면적 중 실제 패널로 만들어질 수 있는 영역의 비율을 '면취효율'이라고 합니다. 면취효율이 높을수록 원장(마더글라스)을 버려지는 부분없이 알뜰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10.5세대(G)에서는 같은 65인치 TV용 패널을 무려 8개나 만들 수 있으며 버려지는 부분도 8세대(G) 원장(마더글라스)보다 적습니다.
면취효율이 높을수록 생산성이 증가하기때문에 패널 제조사 입장에서는 향후 소비자들의 성향 파악하고 수요를 예측하여 새로운 라인(공장) 건설과 세대의 원장 크기를 결정합니다.
최근에는 10.5세대 라인이 많이 지어 지고 있습니다.
[참고]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 LG디스플레이 기업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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