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내용
휘도(Luminance)와 명암비(Contrast Ratio)
오늘은 디스플레이에서 화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휘도와 명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표시 | 정의 | 단위 |
| 광도(luminous intensity) | 광원(빛을 내는 물체)에서 어느 방향으로 나오는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양 | cd(칸델라) |
| 조도(illumination) | 광원으로부터 빛을 받고 있는 물체의 밝기. 대상면에서 입사하는 빛의 양 | lx(룩스) |
| 휘도(Luminance) | 눈부심의 정도. 대상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 | cd/㎡ 혹은 nit(니트) |
광도와 조도는 주로 조명에 사용되고 휘도는 화면을 보는 우리 눈에 전달되는 빛의 양을 말하기때문에 디스플레이에서 중요시되는 개념입니다. .
조도가 낮은 실내에서는 휘도가 낮아도 화면이 잘 보이지만 조도가 높은 야외나 매장에서는 휘도가 더 높아야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이니지에서는 휘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휘도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고휘도의 경우 눈의 피로감이 높고 전력소비량이 크기때문에 제품의 특징에 맞는 휘도를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용 용도에 따라 화면까지의 거리, 시력, 주변의 밝기(조도)를 고려하여 알맞는 휘도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암비란 디스플레이가 표현하는 최대 휘도와 최소 휘도의 상대적인 비율입니다. 흰색 휘도가 1,000cd이고 검은색 휘도가 0.1cd일 경우, 1,000/0.1=10,000(명암비)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명암비가 높다는 것은 검은색과 흰색의 구분이 쉽다는 의미이며, 숫자가 높을수록 명암비가 좋다는 의미입니다.
즉 명암비가 좋다는 건 윤곽선이 뚜렷하게 보여 실제 장면처럼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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